2020년 2월 10일 월요일
창세기 26:34-27:14
[창 26: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창 26: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창 27: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창 27:2] 이삭이 이르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창 27:3]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창 27: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창 27: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창 27:6]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창 27: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창 27: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창 27: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창 27:10]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창 27:11]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창 27: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창 27:13]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창 27:14] 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요얅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소리를 따르는 일 사이의 고민은 우리의 삶에 자주 나타납니다. 리브가는 장자인 에서를 축복하려는 이삭과 다르게 야곱이 축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사용합니다. 이미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 있었는데도 의지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우리는 어떤 소리를 따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