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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단기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리고 한주동안 저희팀을 위해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12명의 팀원들은 지난 7 22 주일 1부예배를 마치고 출발하여 꼬르도바교회에서 1박을 하며 그곳 성도님들께 귀한 대접을 받고, 그다음날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저녁8시가 되어 뚜꾸만 Colalao del Valle 도착하였습니다.

저희가 사역하는 지역들은 Colalao, El Bañado, Pichao 그리고 Amaicha 이렇게 4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베이스캠프였던 Colalao 마을은 저희 교회가 이미 2년전부터 여름, 겨울 방학기간동안 꾸준히 단기선교팀을 보내왔었던 곳이라, 동네 많은 분들이 저희들을 매우 반갑게 맞아주었고,학교에서는 학생들과 많은것을 나눌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곳 Colalao 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 직후 어린이들과 모여 다함께 찬양과 율동을 나누고, 5~7명씩 소그룹으로 나뉘어 복음을 중심으로 각종 공작활동을 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Colalao 중학교 그리고 인근 El Bañado 지역 중학교에서는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과 함께,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되는 테마들과 그에 대한 복음적 해결방법을 토론하였고, 저희 교회 Ricky 형제가 준비하였던,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성격, 인격을 확인하는 테스트를 통해, 민감한 사춘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자신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사랑하시고 소중히 여기시는 존재임을 알도록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해발 2,300미터에 위치한 Pichao 마을은, 큰도시에서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때묻지 않은 영혼을 간직한 어린이들과 만나, 예쁜 율동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나눴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저희 교회에서 방문했던터라 많은 어린이들이 찬양과 율동, 그리고 복음이 무엇인지, 하나님, 예수님이 누구신지 금방 이해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저희에게 먼저 다가와 저희를 꼬옥 안아주는데, 저희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며, 오히려 저희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이 다가오는것을 막지 말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Colalao에서 30키로 떨어진 Amaicha 조금 도시입니다. 많은 젊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며, 히피문화를 퍼뜨려 알콜, 마약이 난무하게 되면서, 아르헨티나같은 곳에서는 정말 듣기 힘든, 청소년 자살 사건이 급증하고 있던 상황이라, 중학교와 그곳 공원에서 여러 청소년들을 상대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하는 매우 유익한 나눔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또한 그들앞에서 저희 팀원들이 준비한 연극은 유익하고 은혜스러운 메세지를 남겨주었습니다. 연극의 메시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과 달리 세상의 거짓문화로 인해, 마약, 알콜, 분노, 자살등, 멸망의 위험에 놓인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그분이 새롭게 변화를 약속하신다는 내용입니다. 여러 학교와 마을을 찾아가며 보여준 연극을 함께 다니면서 이미 수차례 봤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애뜻한 사랑의 메세지가 마음에 와닿아 매번 감동의 눈물이 고이곤 했습니다. 또한 크리스챤으로서 세상에 맞설 건전한 크리스챤 문화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워십 역시 짧은 기간에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맞춰 역동적이고 은혜스러운 워십을 선보였습니다.

아침시간에는 마을 집들을 방문하면서, 그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저희 삶에 품고있는 예수님에 대해 유익한 이야기들을 나눴으며 비록 저희를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지금 당장 열매를 보지는 못하지만, 언젠가는 씨앗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상상할수 없는 수많은 열매를 맺는 나무로 자라게 하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마음속에 그려보니, 말할수 없는 감동이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사역을 하며 1주일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면서 점점더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Colalao에서의 마지막 주일 오후예배시에는 박채훈 목사님의 말씀과 눈물의 통성기도를 하면서 서로의 믿음의 삶을 주님께서 인도하여달라고 간절한 기도를 하며 감격의 포옹을 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러한 은혜의 자리를 있게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특히 저의 스무살때 Rio Pico 단기선교를 다녀온후, 거의 25년이 흘러 이제 40대중반 장년으로, 20 청년들과 함께 단기선교를 경험한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그당시 저희를 가르치셨고, 보여주셨고, 놀라운 체험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25년이 지난 오늘에도 저희 교회와 청년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허락하시는 변치않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단기선교기간동안, 젊은 청년들과 4,50 장년집사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손잡고, 예수그리스도의 나라를 위해 힘써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청년들이 10, 20년후 그들도 장년이 되어 또다른 청년들을 섬기며,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이뤄나가도록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것을 믿습니다.

저희뿐만 아닌,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와 참여로 복음의 씨앗을 뿌렸던 곳의 영혼들을 하나님 보좌앞에서 만나는 순간을 꿈꿔봅니다. 그때까지 저희를 굳게 붙들어 주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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